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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서부)공동육아나눔터 '바깥에서 놀래야'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작성자 꿈자람 작성일 2023.10.07 조회수 89

 

바깥에서 놀래야 8~9세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수산나 이세른 글)

제목 그대로 새 옷을 입은 아이가 물 웅덩이를 건너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그림책‘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을 읽었습니다.
아이들은 흙탕물을 한방울도 묻히지 않고 완벽하게 웅덩이를 건너는 소녀의 기발한 묘책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결국 소녀가 그랬듯 가장 멋진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냅니다.
그건 물웅덩이를 건너려고만 하지 않고 물웅덩이에 뛰어들어 그곳을 즐기는 것이지요.

맞아요.
우리 모두는 때때로 생각지도 못한 시련과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그것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자세와 노력은 필요하겠지만 그것을 두려워말고 즐긴다면 그것만한 방법도 없을 것 같아요.

오늘은 물웅덩이가 잘 만들어지는 비오는 날입니다.
아이들과 비옷과 우산을 챙겨 진해 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고맙게 개구리와 지렁이, 달팽이가 우리를 맞아 줍니다.
시윤이의 말처럼 한 번 보면 일년은 운이 따른다는 왜가리도 심심찮게 날아다닙니다.
아이들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물웅덩이를 만나고 또 멋지게 그것을 건너는 방법’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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